Cho's Cafe (조인순 코디의 글)

양보는 미덕입니다

수리수리동술이 2009. 5. 16. 23:23

양보는 미덕입니다

 

요즘 시대에서는

한 발짝 양보하며 사는 사람들에게는

바보스럽고 멍청스럽게 살아간다고 말들 합니다.

 

하지만 바보스러운 것이 아니라

지혜롭게 살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한 걸음 물러섬은 한걸음 더 멀리 뛸 수 있는

받침돌이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난 후에

돌아올 이익의 이치를 망각하고

우리는 바로 눈앞의 손익에만 집착하게 됩니다.

 

늘 나만을 생각하고

나만의 이익을 구하고자 애를 쓴다면

그 애를 쓴 만큼 가까이 있는 이들은 어느새

구멍 뚫린 물꼬처럼 내 곁을 하나 둘 씩 빠져나가게 되어 있는

자명한 사실입니다.

 

길 다면 길고

짧다면 지극히 찰나적인 우리네 삶속에서

얻으면 얼마나 얻고 잃으면 또 얼마나 잃겠습니까?

 

가장 아름다운 덕은 양보입니다.

내가 한 발짝 양보한다고 해서 내가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니라

훗날 내게 언젠가는 돌아올 몇 배의 기쁨과 보람,

 

무형 유형적인 재산이

희망의 통장에 고리의 이자로 나날이 불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 이 글은 춘천예치과 코디네이터 조인순 선생님이 제작. 편집하신 글입니다.

  글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cis2474@nate.com 으로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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