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것이 공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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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이 공부다

저자

허종숙 지음

출판사

다산에듀 | 2010-12-20 출간

카테고리

가정/생활

책소개

평범한 엄마, 천재아들을 키워내다!수학천재 이수홍을 길러낸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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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엄마가 평범한 아이를 천재로 키워낸 이야기...라고 하지만 책을 다 읽어보니, 결코 평범하지 않은 아이에 대단한 엄마의 이야기입니다. 사실 무엇보다도 환경을 만들어주고 아이에게 투자를 한 것이 느껴지지 않을 수 없네요. 대학에 수석 합격한 아이들이 늘 잘 것 다자고 놀 것 다 놀았다고 하지만 그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것처럼 이 책도 그렇습니다. 물론 다른 어머니처럼 극성스러운 교육열을 가지지 않음은 분명하지만 수홍이가 가지고 있는 천재성, 아니 천재성이라기 보다는 무엇인가 하나에 몰입하는 집중력과 호기심을 채우지 않고는 베기지 못하는 성격이 결국 잔소리하지 않는 엄마를 만들 수밖에 없었죠. 따라서 아이에게 잔소리 별로 하지 않고 특별히 공부하라고 극성스럽게 이야기 하지 않은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는 겁니다. 이 책을 읽어보면 수 많은 엄마들의 속이 뒤집어 질 수도 있겠습니다. 유난스럽지 않은 듯 보이지만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했던 모든 것들이 아이 스스로 다 알아서 찾아서 할 수는 없었죠. 그만큼 엄마의 극성스러움이 있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운동만 해도 수영, 태권도, 축구, 리듬 줄넘기, 롤러블래이드에 피아노도 수준급으로 작곡도 할 실력이었고, 바둑, 체스 등에도 빠지고, 동요대회에서 1등한 이야기 영재학교 시험에 올림피아드 상을 받은 이야기 등 분위기를 만드는 가족들의 노력이 있었다고 여겨집니다. 대단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아이의 그런 천재성을 천재로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오히려 평범하고 유난스럽지 않게 지켜봐 주었다는 겁니다. 아이에게 최대한 흥미있고 필요한 것들에 대한 노출을 해주고, 적당한 선에서 그만두게도 하고... 뭐 그런 뛰어난 contol의 능력이 엄마에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주 의아한 것은 아빠의 이야기가 별로 없다는 겁니다. 내심 저는 아빠의 역할은 무엇이었을까 기대했지만 아무런 언급도 없었습니다. 아빠는 열심히 돈만 벌어주었는지... 지켜만 봐주었는지... ㅠㅠ

 

 

프롤로그

1부 엄마의 교육 이야기

*골든벨을 울리던 날

1. 평범하게 자라야 균형 있게 자란다
평범한 삶에 대한 믿음
재래식 엄마의 전통적 양육관
어린 시절은 길면 길수록 좋다
조기교육보다는 마음이 잘 자라도록
특별할수록 평범하게

2. 가르치지 않아야 스스로 알아갈 수 있다
가르치지 않으면 스스로 터득한다
영재는 스스로 되어가는 것
누구나 자기 분야에서 영재가 될 수 있다
알아가는 과정에서 능력들이 길러진다

* 한 송이 들꽃이었던 아이
3. 마음이 자랄수록 생각도 자란다
마음, 두뇌를 이끌어간다
호기심, 모든 것의 방아쇠가 된다
결핍, 욕구와 잠재력을 이끌어낸다
성취감, 새로운 의욕을 이끌어낸다
탐구와 열정, 에너지를 생성하는 발전기다
끈기와 집중력, 발달과 성패의 관건이다
실패와 좌절, 마음을 강하게 하고 도전정신을 키운다
협력과 경쟁, 협력의 즐거움과 경쟁의 가치를 알게 한다
심심함과 외로움, 상상력과 깊은 사고력의 근원이 된다
공감과 적응, 내가 특별하단 생각이 도움이 될까?
부정적 감정, 생산적인 작용을 하기도 한다
복합적인 경험과 감정, 경험한 만큼 자란다

4. 공부 이력보다는 성장스토리를 갖게 하자
아이의 잠재력은 성장스토리 안에 있다
공부도 성장스토리의 하나다
자기가 주도하는 인생을 살게 하라

2부 수홍이의 성장 이야기

*나는 타고난 천재가 아니에요
1. 세상 모든 것이 공부
공부는 스스로 알아가는 과정이다
공부는 결국 마음으로 하는 것
상품화된 공부를 시키지 않았으면
주변의 모든 것이 탐구소재
-전화번호부
-요요
-블록과 변신로봇
-종이접기
-팽이
-체스
-롤러브레이드와 자전거
-계산기
-책
-TV
-상품 포장지
-과일
-색종이
-딱지와 종이비행기
-바둑
-마방진
-롤러코스터
-컴퓨터
-신문
-전시회와 각종 체험전

2. 마음을 성장시켜 준 어린 시절 이야기
음악
풍물반
운동
발명반
영화와 공연
영재교육원
경시대회
방학
캠프
동물 기르기
빈시간
양천향교
우리 동네, 우리 집

*수홍이와 엄마에게 전하는 응원 편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