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으로...

내가 사랑한 책들

수리수리동술이 2010. 5. 19. 22:29
출판사
문학의숲
출간일
20100303
장르
나라별 에세이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법정 스님이 추천하는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할 책 50권 법정 스님의 구도와 진리의 길에 함께해 온 책들은 무엇일까? 모두가 잠든 밤 홀로 깨어 산중 오두막을 밝혀 온 책들은? 나아가 그가 권하는, 이 시대 지식인의 서가에 꽂혀 있어야 할 중요한 책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법정 스님의 내가 사랑한 책들』은 그에 대한 답을 담고 있다. '법정 스님이 읽어 온 책들은 어떤 책들일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한 이 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개인과 공동체가 어떤 삶, 어떤 사회를 지향해야 하며 그 기준과 방향을 정하는 데 어떤 책들을 읽어야 하는가로 그 주제가 확장되어 나간다. 월든에서 걷기 예찬까지, 희망의 이유에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까지 법정 스님이 추천하는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할 책 50권을 선별해 실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우리의 정신과 영혼을 충만하게 채워 주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주는 책들은 무엇일까?'를 주제로 법정 스님이 읽어오고 가까이 온 책들을 모았다. 스님이 경전이나 그 주석서 못지않게 자주 펼쳐 보았다는 어린 왕자와 꽃씨와 태양 같은 동화에서부터 소유에 대한 개념을 배웠다는 톨스토이 민화집, 읽은 뒤 직접 현장을 찾았던 정약용의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와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그리고 창간호부터 줄곧 구독해 오고 있다는 녹색평론과 인도철학의 꽃이라 불리는 바가바드기타에 이르기까지 진리와 구도의 길에 함께해 온 책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법정스님이 사랑한 책은 무엇일까? 이 책은 그 의문에서 시작되어 만든 책으로 다양한 장르의 책 내용과 법정스님의 글이 실려있습니다. 책을 사랑하고 탐닉하는 모든 분들이라면 관심을 충족시킬 만큼 완성도 있는 가이드 책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책의 내용만으로도 소개한 책에 대한 느낌을 잘 전달받을 수 있었습니다.

50권중에서 제가 읽은 책은 단 2권 뿐이었습니다. 제가 잘 접하기 어려웠던 분야의 책들이 많아서 제게는 편식으로 독서영양불균형이었던 상태를 조금이나마 개선시켜준 책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어서... 다음의 책은 주문해서 읽어보려고 합니다.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오래된 미래>

프랑수아 를로르 <꾸뻬 씨의 행복 여행>

쓰지 신이치 <슬로 라이프>

류시화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테드 알렌, 시드니 고든 <닥터 노먼 베쑨>

레이첼 나오미 레멘 <할아버지의 기도>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

와타나베 쇼코 <불타 석가모니>

다치바나 다카시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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