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파(Hoppa)
아무리 운명이 뒤통수를 쳐서
살을 다 깎아 먹고 뼈만 남는다 해도 울지 마라,
기본만 있으면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살이 아프다고 징징거리는 시간에
차라리 뼈나 제대로 추려라. 그게 살 길이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네 살 된 잡종견 ‘호파(Hoppa)’가 보조기구를 착용한 채 걸어가고 있습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학생이 만든 이 보조기구는
호파처럼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가진 동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삶의 살아가는 긴 여정에서 사람도 아니고 동물이 어찌 힘겨움이 없다 하겠습니까!
눈물로 그 세월을 삼기고,
오기로 버텨내기도 하고,
나름대로의 돌파구를 만들어 숨 가쁘게 헤쳐 나간 적이 많았겠지요.
죽을 만큼 힘든 것 이였지만,
그래도 견딜수 있는 것은 과연 무슨 힘이었을까?
인간 누구에게나 있을 그 힘든 시간 안에
" 뼈만 추리면 산다"
이말이
정말 가슴깊이 와 닿는 그런 위안의 힘을 말이지요.
[앞다리 대신 바퀴로 걷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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