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속으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활력 있는 나라, 라오스 루앙 프라방에서 날아온 쉼과 여유를 담은 편지! 라오스 루앙 프라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최갑수 포토 에세이 『목요일의 루앙 프라방』. 시니컬하고 고독한 개인의 일탈을 탐색한 「당분간은 나를 위해서만」의 후속작인 이 책은 사랑과 화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꾸임 없이 소박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라오스에서 꿈과 사랑, 행복의 진정한 가치를 쫓는 여행자를 만나보자. 최갑수가 루앙 프라방을 선택한 이유는 요란하지 않지만 활기찬 생명력이 살아있는 그곳에 반했기 때문이다. 루앙 프라방은 화려한 휴양지도 아니고, 카오산 로드처럼 배낭여행객들의 필수코스도 아니다. 그곳은 상주인구가 8천 명 밖에 되지 않는 한적한 시골마을이다. 그러나 가난하지만 낙천적이고 욕망에 집착하지 않는 자유로운 그들의 삶은 최갑수에게 감동을 전하고 그가 받은 감동이 고스란히 사진과 시적인 글을 통해서 드러난다. 쳇바퀴 돌아가 듯 하루를 마무리하고, 여유 없이 쫓기는 우리의 삶. 최갑수는 우리가 잊고 살아가는 마음의 여유에 노트를 한다. 그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사진을 통해서 우리는 루앙 프라방의 삶을 좀 더 자세하게 느낄 수 있다. 조용히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단 하루만이라도 쉬고 싶은 당신에게 보내는 최갑수의 편지가 펼쳐진다. ▶ 루앙 프라방은? 라오스 북서부 메콩강 유역에 있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들어선 도시로 과거 모습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도시로 꼽힌다. 동남아시아 전통 건축과 19~20세기 프랑스 식민지시대 건축이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으며 1995년 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이 책은..

나의 평가





목요일의 루앙 프라방... 루앙 프라방이라는 어감이 너무나 장난스럽고 만화스러워서 내용이 너무 궁금했습니다. 이 책은 관광객이 아닌 진정한 여행가의 모습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새롭고 이국적이 이 곳에서 자신의 경험과 생활을 이토록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써 놓은 저자의 다른 책이 또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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