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으로...

10권의 책으로 노무현을 말하다

수리수리동술이 2010. 8. 12. 00:12
지은이
출판사
오마이북
출간일
20100630
장르
정치/외교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진보의 미래를 고민하다!노무현 전 대통령이 진보의 미래를 고민하면서 탐독했던 10권의 책에 대한 보고서『10권의 책으로 노무현을 말하다』. 2009년 9월 1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오마이뉴스'가 한국미래발전연구원과 함께 개최한 강독회 노무현 대통령이 읽은 책들의 강의 내용을 엮은 책이다. 독서와 토론과 글쓰기를 즐겼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밑줄까지 치며 탐독했던 10권의 책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맡아 강의를 진행했고, 100여 명의 수강생들이 뜨거운 열기 속에서 함께 공부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선택한 10권의 책을 통해 그가 고민했던 진보의 화두와, 그가 꿈꾸었던 우리 사회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노무현 전 대통령은 서너 번 읽은 유러피언 드림을 진보적 관점에서 한국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해보라고 이야기했다. 폴 크루그먼 미래를 말하다를 보면서는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진보적인 정책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해 깊이 고민했고, 빈곤의 종말과 국가의 역할을 통해서는 신자유주의, 양극화, 성장과 복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다. 이 책은 그밖에도 슈퍼자본주의, 더 플랜, 이제 당신 차례요, Mr. 브라운, 역사를 바꾸는 리더십, 생태도시 아바나의 탄생, 생각의 오류 등의 책들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어떻게 읽었는지 친절하게 안내한다.
이 책은..
나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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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별 다섯을 주는 책은 아주 극히 드문 일입니다. 그만큼 저에게는 느낌이 큰 책입니다.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무척이나 그리워지는 책입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관심있게 읽은 책의 내용과 그 책의 내용으로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던 참모들이 직접 강의를 하면서 만들어진 책이라서 책의 내용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의 현 시점에서 생각해야 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이 골고루 깊이 있게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10권의 책을 읽기에 무리인 저는 그 책들을 이렇게나마 접할 수 있게 되어서 고마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