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예치과 풍경

운수골 MT (2)

수리수리동술이 2009. 10. 31. 00:02

운수골에서 아침이 밝았습니다. 운수장에서 좀 떨어져 있는 안채에서 사모님께서 손수 아침상을 만들어 주고 계셨습니다. 고마워라... 자연식... 게다가 전날밤 정은샘이 계속 휘저은 묵이 묵사발로 부어져 굳어있었습니다.

 

 

이걸 어떻게 먹어... 했는데 막상 사모님이 차려주신 밥상에서 아주 주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밥 두공기 안먹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늘 반공기를 먹던 나도 두 공기를 비웠으니...

 

 

 

 

자연을 벗삼아서 살고 있는 준서와 미소는 성격이 너무 밝고 낯가림 없이 잘 놀았습니다. 너무 위험하게 놀아서 좀 걱정이 되었지만 예사롭지 않게 다치는 것은 그리 문제 삼지 않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밝고 강하게 자라고 있는 아이들...

 

 

 

핸드폰이 전혀 터지지 않는 화천의 운수골... 하지만 여기를 거쳐가면 운수대통한다니... 모두들 한번 가봐야 할 곳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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