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s Cafe (조인순 코디의 글)
화도 은근하게
수리수리동술이
2009. 10. 19. 20:54
화도 은근하게
고구마를
맛있게 구워 먹으려면
무엇보다 불이 은근해야 합니다.
불길이 너무 강하면
고구마가 익지 않고 껍질만 탑니다.
세상을 사는 이치도
고구마를 굽는 것과 같습니다.
살다보면
화나는 일을 겪게 마련이고
이때 너무 강하게 분노를 분출하면
결국 일을 그르치게 되고 맙니다.
화를 낼 때도 은근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