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s Cafe (조인순 코디의 글)

친 절

수리수리동술이 2008. 12. 5. 23:25

친  절


불친절한 의사가 불치병 환자에게 딱딱하게 말했다.

"당신은 얼마 살지 못할 것 같소.

그동안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마음껏 하시오."

환자는 충격을 받고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그래도 의사는 퉁명스럽게 말을 이었다.

"누구 만나고 싶은 사람 있습니까?"

환자가 대답했다.

"예, 다른 의사요."


친절한 말을 하거나 불친절한 말을 하거나 드는 힘은 같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 때 자신의 기쁨이 쌓인다.

남에게 친절함으로써 그 사람에게 준 유쾌함은

자신에게 돌아오며 때때로 이자를 더해 오기도 한다.

친절은 친절을 불러일으키고 선행에 의해 행복이 증대된다.

친절은 자신의 마음에 평화를 유지하는 길이다.






- 이 글은 춘천예치과 코디네이터 조인순 선생님이 제작. 편집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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